홍천군이 코로나 팬더믹 이후 침체된 농촌관관광의 활성화와 지역단위 축제 발굴을 위해 2024년도에 '소규모 농촌축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4억 원(군비 2억 원, 마을 자부담 2억 원)으로 17개 마을이 공모를 신청해 자격 미달로 1개소가 탈락하고 최종심사 결과 15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축제 개최 시 해당 마을에 1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홍천군은 농촌축제의 질과 독창성을 높이기 위해 28일 농촌문화터미널 강의실에서 신영재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를 초빙해 '농촌관광 트랜드의 변화와 농촌마을축제' 및 '농촌 마을 축제의 운영과 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마을 자원을 이용한 소규모 농촌축제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향후 마을별 축제가 개최되면 현지 모니터링 결과 및 성과 보고 자료에 의거해서 평가를 진행하고 다음 연도 사업 대상 선정 시 반영하는 등 12월에 축제추진마을 콘테스트와 성과 보고회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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