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달 29일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 및 보호자간담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봄학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입학식의 1부는 입학생 65명과 가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실무자소개를 시작으로 청소년 입학소감문 발표, 입학증서 전달이 진행됐으며, 초등 하늘빛 삼권분립프로젝트시작을 알리며, 각 부서의 수장(입법부 국회의장, 사법부 대법원장, 행정부 대통령)으로 선출된 청소년들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또한, 오늘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반별 공연이 진행되며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2부는 보호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초등부와 중등부의 특성화 계획 보고, 질의응답, 보호자 욕구조사 실시, 각 반 담임선생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신뢰감을 높이고 보호자와 실무자 간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홍천군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활동과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초등은 삼권분립프로젝트 활성화 및 청소년의 지역사회참여활동 활성화를 중점목표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중등은 청소년들의 진로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진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현재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올해 신입생을 추가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3-433-13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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