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5일 횡성호수길 축제 신설
토마토축제 8월 9일부터 11일
더덕축제 8월 30일부터 9월 1일
한우축제 10월 2일부터 6일

지난해 한우축제 모습

다양한 문화와 축제를 선보이는 올해 횡성군 지역축제 행사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먼저 새롭게 선보일 횡성호수길 축제가 5월 4월부터 5일까지 2일간 갑천면 망향의동산 일원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횡성호 물빛과 함께하는 걷기행사를 비롯해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고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제8회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둔내면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도 토마토풀장 이벤트, 주천강활용 물놀이 체험, 토마토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더덕을 주제로 한 제8회 횡성더덕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일면 농거리 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부족했던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건강과 재미를 담아가는 한방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가을의 첫 시작은 안흥찐빵축제가 알린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빵양과팥군캐릭터가 안흥찐빵마을에서 손님을 맞이한다. 축제장 메인거리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소득창출로 주민들과 함께 축제분위기를 공유할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5회 횡성한우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섬강둔치 일대에서 문화와 관광, 먹거리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한우구이터, 발골이벤트, 머슴돌 들기대회 등과 같은 인기프로그램을 지속운영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기획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새로움과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송영국 기획감사실장은 축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체험 및 볼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고객의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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