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파크 골프장을 사용하는 주민들이 지난 9일 모두 솔선수범으로 잔디밭을 보수하고 청소를 하는 등 새 단장을 했다.

골프장을 사용하는 주민들은 10년 전 부터 강변의 공지에 잔디를 심고 가꾸다보니 군청의 도움으로 야간에도 운동하게 전등도 달아주고 잔디밭을 만들 수 있게 도움준 홍천군수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서면파크골프장은 그동안 팔봉리에 거주하는 이상연 씨의 희생적인 노력으로 서면과 북방면 주민들의 운동장소로 변모했다.

주민들은 90년 인생을 살아온 이상연 씨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현재는 60여명의 회원이지만 곧100여명 회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곳에서 조만간 파크골프 대회를 하기로 모두가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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