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서장 김성운)는 어르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와 협업,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야간에 밝은 옷 입기,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고령자 면허증 자진 반납 안내 등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

홍천군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망자가 약 6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경로당, 복지관, 쉼터 등 교통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노인들이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운 서장은 “낮은 출산률과 급속한 고령화로 변화된 사회 분위기에 맞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어르신 사고예방이 힘쓸 것이다. 아울러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음주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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