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건전한 가격경쟁 유도를 통해 지방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격업소들과 올해에 신규로 착한가격 업소 지정을 신청한 업체들에 대해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직접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위 업체들에 대해 가격,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실사 및 평가를 진행하고 3월 중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지정 및 지정 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총 25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소규모 시설 환경개선, 공공요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일제 정비 결과에 따라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된 업체와 신규 지정 업체에는 위와 같은 혜택이 제공되나, 부적합 업소에 경우는 지정을 취소하고 인센티브 지원을 중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기간을 통해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발굴 및 지정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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