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협이 조합원 건강검진을 지난 1월, 1차에 이어 20일 2차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조합원 건강검진은 출생년도 짝수 조합원 1573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KMI(한국의학연구소) 여의도센터와 강남센터에서 실시했으며, 730명의 홍천농협 조합원 및 가족이 참여했다.

조합원 건강검진 사업은 홍천농협 조합원 복지증진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화학비료와 농약에 노출된 조합원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했다’라는 평가를받았다.

특히, 올해의 경우 암 및 질병 조기 발견, 병원 진료, 질병, 친절한 검진센터 분위기 등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

2025년에는 출생년도 홀수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 11월 부터 신청을 받아 내년 1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심영주 조합장은 “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벗어나 정확한 진단을 통한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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