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음악협회(지부장 황영래)가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의 제13회 홍천군민생활체육대회 개회를 앞둔 22일, 종합체육관에서 체육동호인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5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홍천 체육동호인 임원 및 선수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봄빛 선율로 새봄의 음악향연을 홍천 체육인들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홍천예총 후원으로 열린 음악회는 클래식과 색소폰 연주, 통기타, 보컬, 테너와 소프라노, 째즈와 보컬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한 시간 동안 체육동호인들과 함께하며 홍천군민생활체육대회를 축하하는 무대로 병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은섭 체육회장은 “예술과 체육이 함께 어우러져 2024년 새해 새봄을 힘차게 활짝 열고 체육과 예술의 상생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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