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지난 26일, 회의실에서 홍천군 4-H연합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홍천군 4-H연합회 2대, 3대, 4대 권상원 회장과 한국농촌지도자 홍천군연합회 20대, 21대 이성기 회장을 초청해 ‘홍천군 4-H연합회 63년 역사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권상원 회장은 강연에서 “4-H운동이 낙후된 농촌의 생활 향상과 기술 개량을 위해 시작된 운동이며, 4-H를 통해 높은 이상은 물론, 농사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배양한 농촌 청소년들이 현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성기 회장은 참석한 청년 4-H 회원들에게 “홍천을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되어야 한다”라며, “청년 4-H 회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도시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4-H연합회 이민서 회장은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 4-H연합회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됐으며, 앞으로 역대 회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조언을 얻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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