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가정 집수리에 보탬이 되길..

홍천나누미봉사단은 여성의용소방대 최은아 대원이 한부모 학생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자재비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30여명의 회원이 전문직종 종사자로 2018년부터 매년 한부모 및 조손가정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특화된 봉사단체로, 작년 한 해에만 39가구에서 52일간 6931만원 상당의 자재비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최은아 대원은 “저도 아이들을 세 명 키우고 있지만 한부모가정으로 아이들을 케어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건지 잘 알고 있기에 의미있고 좋은 일을 끊임없이 실천해오고 있는 홍천나누미봉사단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누미봉사단 김완민 봉사부장은 “최은아 대원님의 고운 마음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한부모가정 집수리시 학생이 자신의 희망과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잘 리모델링해 드리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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