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어린이인문학교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하는 ‘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이 오는 4월 27일, 홍천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은 대도시 지역에 비해 인문학적 강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인의 특별강연을 통해서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찾고 스스로 질문하여 답을 찾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은 ▲1회기 – 빅데이터 시대의 인문학적 상상력(한양대 교수 김성희) ▲2회기 – 청소년은 하나다(오금청소년센터 관장 최연수) ▲3회기 – 지구에서 영어생활자로 살아남는 법 (유엔 국제기구 국제공무원 백애리) ▲4회기 –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 (플루티스트 최소녀)로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 강연으로는 한양대 김성희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희 교수의 ‘빅데이터 시대의 인문학적 상상력’ 강연은 과학기술의 창의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 및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관장은 “강연을 통해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 건강한 청소년기를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홍천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홍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홍천어린이진로인문학교실’에 관련된 문의사항은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백예린지도사(070-4481-46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