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후보, 교통불모지를 요충지로 변화

제22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가 28일부터 시작해 4월9일까지 이어진다.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선거구 국민의 힘 유상범 후보는 지난 2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에 기호 2번 유상범 후보의 정책을 살펴보고, 지역에 대한 공약을 소개한다.

유상범 후보의 공통 핵심 공약

‘맡겨보니 역시, 믿음가니 다시, 2번에도 유상범'이라는 슬로건 선거전에 돌입한 유 후보는 홍천, 횡성, 영월, 평창지역 교통불모지에서 요충지로 획기적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국도5(홍천~춘천) ▲국도19(갑천~청일) ▲국도31(영월~방림3) ▲국지도82(평창~주천) 등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반영 ▲원주~횡성~홍천~춘천 철도건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약속했다.

또한 ▲계절근로자 제도 개정을 통해 안정적 일손공급 보장 ▲강원특별법 3차 개정으로 내실있는 특별자치도 구현 ▲국가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 원칙(송전선로, 군부대 소음 등 국책사업 피해지역 지원 강화,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규제 완화)을 명확히 하겠다고 했다.

홍천지역의 주요 정책

유상범 후보의 홍천지역 주요 공약에서 ▲204항공대대 이전 ▲사통팔달의 철도·도로 교통망 지도 완성 ▲홍천을 新바이오메디컬 산업 메카로 육성 등을 약속했다.

204항공대대 이전의 방안으로 ▲국방부 주도의 관내 외 이전 추진 ▲소음피해 학생들을 위한 대책방안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통팔달의 철도·도로 교통망 지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 및 착공 ▲동막~개야(널미재터널) 도로, 무이~생곡 도로 등 핵심 도로 착공을 약속했다.

홍천을 新바이오메디컬 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위한 면역항체 전문대학원 설립할 것을 공약에 담았다.

유상범 후보는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군민여러분의 마음을 얻겠다”며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더욱 고민하고 무던히 애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군민 여러분에게 다가가 우리 홍,횡,영,평 이 준비된 일꾼으로 다시한번 저를 사용해달라”면서 “누구보다 더 잘할 자신과 능력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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