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5월 3일까지 관내 29개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7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 원예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생활 원예교육은 ‘방울토마토’를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생활 원예체험관에서 이루어지며, 2주간 총 17회에 걸쳐 오전, 오후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와 식물관리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물분류와 오감체험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방울토마토를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활용한 식물분류교육과 직접 화분에 흙을 담고 방울토마토를 심는 체험활동이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만든 화분은 집에 가져가 키울 수 있도록 해 식물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신상훈 소장은 “어린이 생활 원예교육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식물에 대한 친밀감을 길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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