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들 대거 참석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내년도 국비 주요사업 등 건의

[오주원 기자]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26일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사진=강원도)

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와 한금석 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더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당대표를 필두로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형, 이형석, 남인순, 이수진 최고위원과 윤호중 사무총장,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허영 강원도당 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여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사진=강원도)

이날 회의에서 강원도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동계올림픽 이후, 늦어지고 있는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 방안 등의 대책과 관련 국비지원 등 올림픽 현안과제 6건과, 도민들이 간절한 요구사항이자 지역 경제성장의 미래 동력 창출사업인 내년도 국비 주요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역 현안과제들을 비롯해, 현재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도 현안 입법지원 정책과제 등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더 민주당 대표 등 국회의원과 강원도 관계자와 함께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다음달 5일부터 국회 상임위가 시작되는 만큼, 도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최종 정부예산 확정 전까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인 5조 5천억원 이상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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