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기자]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궁호선, 민간위원장 이복여)는 지난 25일 금강미용실(원장 신경수)을 행복나눔가게 7호로 지정하는 업무협약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복나눔가게 7호에 선정된 금강 미용실(사진=홍천군)

이번 업무협약 및 현판식은 남궁호선 공공위원장, 이복여 민간위원장, 신경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어려운 이웃 5가정을 선정해 미용 쿠폰을 지급하고, 금강미용실은 가게를 찾는 대상자에게 미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경수 대표는 “같은 자리에서 36년 미용실을 운영했다”며 “이제는 내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복여 민간위원장은 “행복나눔가게 사업에 동참해 준 신경수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우리 관내 복지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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