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산인 한마음 축제(사진=횡성군)

 

1일, 축산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횡성 축산인들의 축제가 열렸다.

횡성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5회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는 한규호 군수를 비롯해 횡성군 기관단체장, 축산농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등 축산단체가 대거 참석해 축산인의 날 기념식, 노래자랑, 공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또한, 축산발전 유공자 6명에게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20농가에 대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를 전달했다.

한상보 횡성군 축산농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축산인과 이웃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축산인 공동체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2015년 ‘축산인의 날 제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횡성 축산인과 횡성축산업이 모두 최고가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6월 1일을 축산인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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