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횡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공동 대응 회의(사진=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의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지역갈등 해결을 위해 강원도가 공동대응에 나섰다.

14일 오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 박두희 횡성 군수 권한대행, 변기섭 횡성군의장, 곽수동 K-water 부사장 등이 만나 원주시-횡성군의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해 지역갈등 해결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번 만남의 자리는 지난 2015년 ‘원주권 광역상수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K-water 간 기관별 입장을 재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2015년도 합의를 재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전국 댐 용수공급 재평가 연구용역’결과가 나오는 올해 연말까지 지역갈등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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