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천 횡단, 비선교 준공..수해걱정 해소
주민 생명 보호, 재산 피해 예방

준공된 내촌천 비산교 전경(사진=홍천군)

홍천 내촌면 와야리 비선교 수해복구공사가 준공돼 지역 주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85년 가설된 비선교는 지방하천인 내촌천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는 등 재해에 취약한 교량으로, 2017년 7월 집중호우 시 교각 침하로 피해가 발생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홍천군은 총공사비 4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교량을 착공, 1년 3개월간 비선교 L=90m, 비선동1교 L=20m, 접속도로 L=250m등 총 360m의 교량과 도로를 새롭게 재 가설했다.

이번 비선교 수해복구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내촌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영농환경 조성으로 농업 생산력 증대에 기여할 수 있고, 재해 위험이 근본적으로 해소됐다.

군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통행 불편에도 참고 적극 협조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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