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예방과 조기발견‧퇴치를 위해 횡성보건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횡성군보건소 외 4개소에서 결핵 무료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하는 결핵 이동 검진에서는 결핵 검사뿐만 아니라 폐 기능 검사, 심전도 검사, 소변 검사 등의 검진도 함께 무료로 실시한다.

결핵은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주요증상이 있고, 집단생활로 인한 다수 감염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되는 감염병으로 기침 예절수칙을 지키고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조기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결핵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촘촘한 결핵 검진사업을 통해 결핵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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