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지적직 공무원 9명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종사과정54기 전원(사진=홍천군)
조종사과정 54기 전원(사진=홍천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통한 업무 활용을 위해 홍천군 지적직 공무원 9명이 지난 2월부터 8주간 강원인력개발원에서 ‘초경량 비행 장치 무인멀티콥터조종자’주말 과정 교육을 통해 전원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드론 자격증이란 조종자의 전문성을 확보해 안전한 비행, 항공 사업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자격증이다.

홍천군은 드론산업이 공공 업무 영역에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해 정사 영상 촬영 및 편집을 통한 공간 정보 DB구축, 지적 재조사 업무, 지적 불부합지 등 공간 정보 및 지적 분야 업무, 입지 분석, 불법 개발 행위 조사, 국공유 재산 실태 조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드론을 통해 빅데이터 구축 기초 자료, 고품질의 공간 정보 취득 등으로 신속 정확한 의사 결정의 기반이 다져져 더욱 수준 높은 지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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