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을 당부하는 경찰들(사진=홍천경찰서)

행락철을 맞아 동해안을 찾는 대형 오토바이 동호회원들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오토바이 굉음에 따른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홍천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주말·휴일 44번, 56번 국도를 이용해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홍보활동은 국도변 휴게소에 대형 오토바이 교통사고 사진을 상시 전시,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한편 졸음운전 방지껌 등을 배부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홍호선 교통관리계장은 “대형 오토바이들의 과속 및 급차선 변경, 대열운행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지만, 경찰의 단속인력에 한계가 있다”면서 “주말·휴일 44번국도 및 56번국도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은 대형 오토바이들의 불법운행에 대비, 차선변경 및 커브길 운행 시 방어운전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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