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발주공사 58개소 부실시공, 사고 예방 대책 병행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강원도가 발주공사 58개소에 대한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5~19일까지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을 보호하고, 혹서기와 휴가철 건설공사 현장의 부실방지와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한다.

특히,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폭염 행동요령 교육, 현장별 무더위쉼터․그늘막 제공, 온열질환 응급세트 비치 및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Heat break) 실시 등 폭염 대비 건설현장 내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함으로서, 건설현장 스스로 책임의식을 갖고 작업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건설현장 일제검검을 통해 무더위 및 휴가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해 도민의 안전과 건설공사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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