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을 수상한 횡성군(사진=횡성군)

횡성군이 강원도 18개 시·군 중 우수한 모금실적을 달성해 24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의 추천으로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적극적인 나눔에 동참한 수상자 20명과 5곳의 단체가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횡성군은 지난해 총 7억6262만원을 모금·기부해 소중한 성금과, 중앙회지원금을 포함해 총 9억1525만원을 지원받아 어려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강원도민의 자발적 성금으로 공동모금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용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므로 강원도 사회복지를 도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 성금 사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대표적인 모금 및 배분의 전문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지역주민들의 모금과 기부가 생활화되어 지역을 돌보고 따뜻한 손길이 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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