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의 벌집 제거(사진=홍천소방서)

최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벌쏘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벌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

20일 오전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 119구조대는 공작산 등산로에 있는 벌집을 제거했다.

이러한 벌집제거 조치는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등산로 주변 등산객의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고목나무 안에 있는 말벌을 퇴치하고 말벌집 입구를 봉인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남궁 규 서장은 “벌집을 발견한 경우, 무리하게 쫒거나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안전장비를 갖춘 소방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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