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실운영 및 14개 중점관리 대상품목 집중관리

횡성군이 올해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해 서민경제안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인상이 우려되는 바 성수품을 비롯한 지역물가 안정을 위함이다.

이를 위해 ▲물가관리대책 추진체계 구축 ▲품목별 담당관제 운영 ▲14개 집중관리 대상품목 가격동향 점검 ▲물가지도 점검반 편성운영 ▲지방공공요금 체계적 관리강화 ▲전통시장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및 홍보 강화 등에 대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물가대책상황실을 기업유치지원과 지역경제담당부서에 설치 운영하며, 기업유치지원과장 외 10명으로 합동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사재기 ▲판매기피 ▲계량위반 ▲섞어팔기 ▲담합에 의한 부당한 가격인상 ▲가격표시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 등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집중점검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유치지원과장 책임 아래 지역공공요금,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 및 상승품목에 대한 조정권고 등을 위해 품목별 소관부서를 지정, 품목별 담당관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6일 횡성민속장날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해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추석명절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행정기관 뿐 만 아니라 모든 사업자 및 소비자들의 참여가 중요하며 각 분야에서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