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마켓, 전통음악연주회 21, 22일 진행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6일과 7일 사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거센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정된 행사를 관람객 안전을 위해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7일 개최 예정이었던 ‘소소마켓’ 행사와 ‘서울대학교 전통음악연주회’ 공연을 각각 연기했다.

재단은 태풍 경로의 유동성이 있지만 행사당일인 7일까지 지속적으로 강풍 및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하기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소소마켓은 21~22일 개최 예정 지역행사인 ‘제12회 횡성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같은 날 개최하고, 서울대학교 전통음악연주회는 오는 22일 오후4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또한 소소마켓에서 축하공연 예정이던 성북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성북한우리오케스트라’ 공연은 22일 오전 10시 30분에 평생학습축제 특설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횡성문화재단 채용식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부득이하게 행사와 공연를 연기하게 되어 군민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은 죄송스럽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기에 군민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시리라 생각한다. 일정이 연기된 만큼 더욱 열심히 ‘소소마켓’ 과 ‘서울대학교 전통음악연주회’를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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