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횡성군 소속공무원에게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으로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일부를 강원상품권으로 구입․배부했다.

군은 공무원(무기계약 포함) 955명에게 지급된 복지포인트 중 1인 5만원을 강원상품권으로 배부키로 결정하고, 이번 추석에 5만원씩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지난 설에도 공무원 956명에게 복지포인트 일부(5만원)을 차감해 1인당 강원상품권 5만원으로 배부하고 횡성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등을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권장할 계획이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경기 위축과 더불어 대형마트 입점과 기업형 슈퍼마켓 등 유통구조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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