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통제단 야간불시가동 훈련 모습(사진=횡성소방서)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24일 오후 5시부터 섬강 일대 호우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야간특별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원 43명, 장비 8대가 동원돼 긴급구조통제단(이하 통제단) 야간특별 훈련을 했다.

특히, 평상시 주간에 실시해왔던 통제단에서 벗어나 장시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야간에 실시하는 불시훈련으로서 자연재해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인명구조 및 환자 이송, 인명대피 유도와 인근 주민 긴급 대피유도 및 경계구역 설정 등 재난대응을 위한 통제단의 완벽한 기능을 숙달하기 위함이다.

이석철 서장은“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관내에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사고대응과 효과적인 재난대응으로 횡성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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