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받고있는 담당 공무원들(사진=횡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위해 횡성군이 26일 12시부터 양돈농장 입구에 통제초소 설치하고 ASF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키로 했다.

양돈농장 16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 2인 3교대로 운영하고 ▲양돈농장 출입차량(사료, 출하차량 등) GPS 장착여부 ▲출입차량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실시 후 소독필증 휴대여부 ▲농장 출입시 소독 여부 확인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양돈농장 출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군은 통제초소 운영에 앞서 2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담당관을 대상으로 ASF 차단 방역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배금학 가축방역담당은 “ASF의 차단으로 위기 상황을 잘 넘길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양돈농가에서도 자체 방역과 예찰활동에 철저를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현재 횡성군에는 20농가에 6만6963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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