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재난책임기관인 홍천군이 함게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2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시하고 군민의 일상생활에서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지진훈련은 재난이 언제 일어날지 모를 것에 대비해 홍천군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 협업으로 사전에 정해진 현장조치행동 매뉴얼을 숙달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 재난 현장에 바로 투입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범훈련을 한다.

홍천군은 9·10월 중 3차에 걸쳐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10월 28일 토론기반훈련, 30일 지진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화재 재난대응 현장 훈련을 홍천군 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실시하며 성공적이고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허필홍 군수는 “이번에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초기대응 능력강화와 실전대응역량 제고는 물론,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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