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바로 지금, 펼쳐라 황금시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

“바로 지금이 청춘이다. 마음껏 펼쳐라 우리의 황금시대”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1회 강원어르신 한마당축제가 24일 오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홍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경로의 달을 맞아 강원도가 주최하고 홍천군와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가 공동주관한 이 행사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허필홍 군수, 김완식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강원도 18개 시군 노인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사말을 하고있는 허필홍 군수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등 3개 단체와 18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기념사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시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강원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허필홍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홍천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연을 하고있는 영월군의 부부댄스팀

노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강원어르신 한마당축제 첫째날 프로그램으로 18개 시군 어르신들의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청춘은 바로 지금, 펼쳐라 황금시대’라는 주제로 첫째 날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강원어르신 한마당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5일 두 번째 날에는 한궁 등 체육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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