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계란 홍콩수출 선적식(사진=횡성군)

횡성계란 홍콩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 행사가 24일 횡성양계영농조합법인(횡성읍 반곡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적식에는 군수권한대행 박두희 부군수를 비롯해 SG그룹 관계자,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군은 횡성계란 홍콩 수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SG인터내셔널(대표 조형도)과 홍콩 수입업체 Top Weal Limited와 수출업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 횡성계란 샘플 물량을 수출했다.

이달 첫 수출 초도물량은 8만4240개(10구 69,120개 / 30구 1만5120개)이며,

점차 수출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에 이어 횡성계란 홍콩 수출로 산지 계란의 가격 안정 등 관내 양계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수출은 횡성군 반곡리 무리개농장(대표 박병곤)에서 납품된 계란을 횡성양계영농조합법인에서 수집·선별·등판·포장해 SG인터내셔널이 전담해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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