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국의 세상보기>

인공지능과 4차산업이 이미 도입 적용기에 있을 때,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였고 현주소는 어딘가?

1) 젊은 세대가 기성 세대에게 열광하던 시기는 이미 오래전 얘기다. 이제는 기성세대가 청년 세대에게 열광해야 미래가 있다.

그럼에도 기성세대는 정파와 집단 권력욕에 빠져 정쟁질로 동인과 서인, 노론·소론으로 나뉘어 나라를 말아먹던 조선시대적 착오와 1980년 대 이전의 사상과 이념에 도취되어 있지는 않은가?

2) 청년세대가 기성세대에게 세대차이와 대화가 안된다 함은 기성세대가 낡은 사고와 이념에 자신들을 옭아매고 세상을 단순화 시켜 진보.보수, 친일.종북, 일베.빨갱이.좌빨...등 극단의 획일적으로 세상을 구분짓고 바라 보라하니, 그들이 바라는 다양한 창의와 공감력을 요구하는 세상과 동떨어짐에 대한 기대감의 상실일 것이다.

등 돌린 근본 원인도 모르고 그들에게 자신들의 낡은 사고와 이념을 주입하며 다가오라 말하지 말라!

지금 청년들은 기성세대인 우리에게 당신들은 단순 노무직의 1,2차 산업에서 반복 노동이 적합한 부류라고 보고 있지는 않을까?

3) 인공지능과 4차산업의 혁명기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고 추론하고, 인간과 비교도 안될 시각, 청각을 가졌으며, 365일 쉬지 않고 일하는 인공지능 로봇 시대가 눈앞에 있다.

이미 미국, 일본, 핀란드 등에서는 모든 교육과정에서 AI에 기반을 두었고, AI보다 인간만이 잘할 수 있는 공감과 창의력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데, 우리는 조선시대 과거제와 같은 입시에 맞춰진 교육에 함몰되어 있는 것도 부족해 불 끄는데 급급해 맞불 놓듯 정시 확대론이 고개를 들었다.

그래서 근본 대안을 검토하여야 한다. 그리고 과연 미래는 대학이 필요할까? 또한 미래는 다양한 학과목 전공이 중요할까? 미래는 인공지능과 분리하여 설명되거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늦었으나 인공지능에 지배당하는 세상이 아닌, 그것들을 리드하고 그것들이 못하는 분야를 교육정책에 담아 조기 적용하라는 교육개혁에 목소리를 내야 미래가 있다. 창의와 공감의 교육이 절실할 때이다.

4) 공부하지 않고,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와 우리를 대신하고 있는 국회와 공무원들의 수준도 동급 아니겠는가?

우리가 자신을 못 바꾸면, 우리를 대신할 국회와 행정부. 사법부에 인공지능 로봇 의원과 로봇 공무원을 적용시켜 봄도 좋겠다. 가천대학의 인공지능 의료 로봇 왓슨처럼 말이다.

5) 우리나라는 훗날 작금의 시기를 혹독하게 비판할 것이다. 절대절명의 중요시기에서 일해야 할 자들이 참되지 않고 정쟁과 권력 야욕에 빠졌었고, 이들의 도구로 지식인들과 순수한 애국시민을 광장과 도로위에서 싸우게 만들며 선동했던 파렴치한 기득 권력층과 집단, 개 언론과 개 스피커들을 심판할 것이다.

이런 낡은 기성세대는 물러나야 한다. 1980년대 이전의 사고와 이념에 빠진자, 미래의 국가와 청년을 무시하고 기득권에 기생하는자, 그들을 극렬하게 옹호하는자 당신들의 모습은 애국이라 포장된 미래의 죄인들이다.

당신들로 인해 우리는 인공지공 4차산업에 뒤쳐져 제2의 강제 개항과 경제 식민지를 겪어야 할지도 모른다.

6)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고 추론하며, 상황에 맞는 판단을 취사 선택하는 AI의 1초가 인간이 평생 학습하는 양과 질보다 많다고 상상해 보시라. 낡은 사고와 이념, 진영에 함몰된 자들이여 국가와 미래를 위해 더 큰 희망을 부르짖으라! 우리와 우리의 자식들이 프레카리아트로 살 수는 없지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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