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형준)는 15일부터 22일까지 석화초등학교 6학년 4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4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1∼2회기에는 미디어의 변화와 나의 이용 습관을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인터넷·스마트폰에 과의존 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3∼4회기에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떤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지 스스로 인식함으로 대안활동 탐색 및 실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홍천군의 지원으로 매년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 하여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개인 · 집단상담, 부모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디어 사용을 적절하게 조절해 사용하고,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함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상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주로 했는데,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1시간만 사용하고, 다른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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