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26일 재무과, 복지정책과, 행복나눔과, 문화체육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최이경)를 실시했다.

박영록 의원은 명시이월 요구시 누락되는 사업이 없도록 의회승인 등 법 적 절차를 준수해 달라고 했으며, 자동차세 등 각종 납세고지서를 수 령못해 가산세를 납부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가 필요하며, 자동차 명의 변경시 부과되는 자동차세의 민원이 많다며,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호열 의원은 체납액과 관련해 토지와 건물을 취득할 때는 자금력이 있어야 하는데 소득세, 취득세를 체납하는 것은 납부 의지가 부족하다며 가압류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고, 부서에서 행정재산을 매각할 때는 재산관리 부서인 재무과와 협의해야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군오 의원은 이월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군청 민원실리모델링 공사가 동절기에 이루어져 민원인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다며, 공사에 따라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서 해줄 것을 주문하고, 이월사업이 많이 발생하는 요인은 계획수립과 예산확보후 사업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발생하는 요인이 있다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예산이 사장되는 이월사업 비율을 줄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달라고 요구했다.

 

정관교 의원은 수의계약시 시군마다 문어발식 사업등록을 해놓고 수 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고, 관내 기업 본사 보다는 공장 기준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해야 농공단지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공용차량과 운전원 인력관리에 차고장의 책임성을 부여하고, 운전원의 금지사항 관리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복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청사 주차장 확보와 대각선 주차를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나기호 의원은 군유지 관리에 있어서 공부상과 실제지목이 맞게 운영 돼야 하고, 읍·면 사무소와 도로 등 현실에 맞게 지목을 정리하고 같은 지역 내에 산재돼 있는 필지는 한필지로 묶어 관리해야 효율성이 높고 조각되어 있는 불필요한 군유지 필지수를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현황도로 지정동의서를 받은 곳은 도로로 표기해 관리해야 다른 건축 신고 시 2차적인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에 속개된 행복나눔과 감사에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는 27일 오전 10시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광과, 경제과, 농업기술센터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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