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 합동소방훈련(사진=횡성소방서)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3일 웰리힐리파크에서 횡성구조대원 12명, 웰리힐리파크 안전요원 60명, 특수구조단 17명, 총 89명과 함께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 대비 민ㆍ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횡성은 총 1개의 스키장이 있으나, 스키장 리프트에서 단 한 번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을 만큼 겨울철 스키장 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키장 리프트 사고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자동 제어부 전자장치 고장’시 긴급구조를 이번 합동훈련의 주 내용으로 했으며 ▲짚 레스큐(ZIP RESCUE, 구조대원이 이동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한 구조 활동 ▲스키장 리프트 정지 사고 시 인명구조 실습 교육 ▲관계자 및 이용객 리프트 사용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석철 횡성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스키장 안전요원 및 구조대원의 자체적 사고대응 전문능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됬다”며 앞으로도 겨울철‘사고 ZERO化’를 추진해 횡성군민이 마음 놓고 스키장을 사용 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