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대표 신덕진)은 19~21일까지 3일간 교육복지 및 청소년 활동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천미술관에서 ‘존중 및 돌봄의 평화롭고 안전한 학습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회복적서클 진행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도미니크 바터에 의해 개발된 ‘회복적 서클’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가정, 학교, 단체, 지역사회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분노와 비난으로 가는 대신에 성장과 치유를 위한 기회로 보고, 이를 통해 당사자들이 책임 이행과 회복을 이루는 갈등전환의 국제모델로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를 얻고 있어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학교와 지역 공동체에 급속히 도입, 확산되고 있다. 

‘회복적서클 진행자 양성과정’은 박성용 박사(비폭력평화물결 대표)의 지도로 회복적서클 이해 및 시연, 경청실습, 갈등대응패턴, 회복적서클 시스템 구축, 회복적생활교육 등 내용으로 시연 및 실습위주의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적서클 학습모임’으로 이어져 활동가들이 직접 학교현장과 지역사회에서 회복적 가치에 입각해서 문제 예방 및 조정의 역할을 감당할 계획이다.

‘회복적서클’과 관련한 문의는 꿈이음(435-9925, http://ggdream.or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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