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진행한 횡성군 관내 비료공장에 대한 대기 및 토양의 시료 검사결과가 발표됐다.

대기분야 검사 결과 악취 부분에서 기준치를 넘어서는 결과가 나온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악취기준 초과에 대한 행정 처분 등 저감시설 개선 대책에 나설 계획이다.

반면, 토양 분야 검사결과(검사항목 22개항목) 해당 사업장 모두 기준치 이내이거나 불검출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검사는 전북 익산시 소재 퇴비비료 공장 인근 마을주민들의 집단 암 발생으로 인해 횡성군 소재 유사한 비료공장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자 군에서는 선제적 대응으로 대기와 토양 오염 측정을 실시했다.

횡성군에서는 이번 결과로 비료공장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지도를 해 대기 및 토양 오염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