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홍천 국악 동아리 경연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윤석례)가 주관하는 경연 대회는 국악 동아리 20팀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순수 아마추어 국악 동아리 회원들의 축제의 장으로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진행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대회의 시상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주어진다.

민요는 보통 작사자‧작곡자가 따로 없으며 민중들 사이에서 구전돼 전해져 온 것으로 민중들의 힘겨운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단순한 노래의 차원을 넘어선다.

대회 관계자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국악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라며, 관내의 재능 있는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는 등 우리군이 문화예술 도시로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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