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홍천군이 주요 관광지 간 교통 편의제공 및 관광지 홍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천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군은 당초 4월 운행을 하는 것으로 에정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5월로 연기해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 5일제 및 소득증대 등 여가시간 증대에 따라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사업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홍천군은 현재 관광객 유치 및 홍보마케팅을 위해 팸투어 및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를 운영, 관광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 상품개발 및 온·오프라인을 통한 관광지 정보제공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관광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우수한 홍천군 관광지의 접근성 및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홍천군은 주요관광지를 연계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티투어코스는 주요 관광지와 농촌체험마을,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코스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볼거리 및 즐길거리, 먹거리가 모두 갖춰진 새로운 종합 관광코스로 운영할 계획으로 시티투어를 통해 홍천군이 수도권 배후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간 7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홍천휴게소의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주요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ICT기술을 접목시켜 관광도시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홍천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0년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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