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소방원 직무교육(사진=홍천소방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가 9일 소방서 대 회의실에서 의무소방원 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시간을 가졌다.

의무소방원은 군 복무 대체로 치안업무의 보조를 수행하는 의무경찰처럼 화재의 경계·진압과 재난·재해 발생시 구조·구급활동 등 소방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의무소방원들은 휴가, 외출, 외박이 통제되고 있으나, 경조사 발생 등에 따른 경조휴가 등은 가능하고, 전역 전 마지막 휴가도 정상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다만 마지막 휴가는 일정을 조정하여 휴가 후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는 등 의무소방원의 사기진작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궁 규 소방서장은 “많은 의무소방원들이 군 복무를 대체해 도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강원도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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