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맞춤형복지 기능 강화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습니다"

화촌면은 주민이 체감하는 다 함께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사업구호를 ‘맞춤형 복지로 다함께 복지’로 정하고 맞춤형복지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면은 지난해에 추진하던 다양한 복지 시책들을 더욱 내실화하고 활성화해 맞춤형복지부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성·운영 중인 공공기관 간 연계 발굴체계인 ‘홍백리’와 지역 인적 안전망인 ‘이웃보드미’의 활성화 등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올해는 ‘이웃보드미’와 지역 내 위기가구 결연 추진으로 위기가구 모니터링 체계도 강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활성화를 위해 면장이 직접 찾아가는 ‘면장 오신 날’을 지속 운영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촉진하고 복지 차량 운행 활성화로 거동불편자·저소득·취약계층 등 이동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상담 확대로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저소득층의 탈빈곤과 빈곤 예방을 중점 목표로 화촌면 권역으로 운영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는 중심면과 일반면의 협력을 견고히 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촘촘한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확대 운영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사전예방 및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고 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화촌면 릴레이 후원’을 통해 발굴한 민간자원을 활용해 노인·아동·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물품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정훈 화촌면장은 “올 한 해도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 사전 발굴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상시적인 취약계층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권역 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