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과 윤근상 항공담당, 토지과 윤극상 주무관

강원도청에 근무하는 항공해운과 윤근상 항공담당과 토지과에 근무하는 윤국상 주무관 형제가 지난 3월에 병무청이 선정하는 병역명문 가문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윤근상,윤국상 가문이 올해 '병역 명문가'에 선정됐다고. 병무청으로 부터 지난 2일 알려왔다.

강원도에 따르면, 윤근상 담당과 윤국상 주무관 형제 가문은 아버지 1대와 동생 2명 2대를 비롯해 자신의 아들 2명과 조카 등 3대에 걸쳐 모두 7명이 146개월의 군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 가문은 6명이 강원도 내에서만 군 복무를 마치고 명예롭게 만기 전역을 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에 걸쳐 한 가문의 모든 남자가 현역 등으로 군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집안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대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찾아 국민과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2004년도부터 시작해 온 사업이며 - 병역명문가에 선정되면 인증서 및 명문가증을 교부하고 병무청 홈페이지에 가족 내력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 자연휴양림, 궁·능원, 콘도 등 480여개 시설의 이용료와 일부 병원 진료비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강원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강원도청에서는 두 형제가 군 명문가에 선정된 사례가 전무후무하다며 도청에“병역명문가와 같이 근무하는 것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제대로 존경받는 직장과 공직사회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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