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역에서 협약…공동공약 발표

왼) 최재관, 원경환 후보

원경환 더불어민주당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후보가 제1공약인‘용문~홍천 철도 건설’추진을 위해 9일 민주당 최재관 양평․여주 국회의원 후보와 수도권 광역 철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양평 용문역에서 개최했다.

이날 원 후보와 최 후보는 협약을 맺고 용문~홍천 철도 건설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했으며, 두 후보의 협약서에는 ▲용문~홍천 철도 건설을 공동 공약으로 선정해 상호협력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용문~홍천 철도 건설을 반영시키기 위해 용역실시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리고 ▲총선 직후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 등의 내용을 담아냈다.

원 후보는 용문~홍천 철도가 지나는 지역의 광역지자체장, 기초지자체장으로 모두 같은 당 소속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이재명 경기도지사, 허필홍 홍천군수‧정동균 양평군수와도 협력체제를 구축할 구상을 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원경환 후보는 “용문~홍천 철도가 지나갈 지역의 도지사, 군수가 모두 저와 같은 집권여당 소속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공조체제를 확대해 나가며 중앙 정부를 강하게 압박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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