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국제예술제 운영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작품 및 전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16일부터 ‘어린이’와 ‘강원작가’를 주제로 ‘힘내라 강원미술! 릴레이 웹전시 참여작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강ㆍ키ㆍ트(강원키즈트리엔날레)와 놀자! 집콕 미술 놀이 영상’공모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힘내라 강원미술! 릴레이 웹전시 참여작가 공모’는 강원도에 주소지를 둔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전시 및 작품 활동이 위축돼 있는 강원도의 역량 있는 미술 작가들에게 강원국제예술제 공식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전시 기회 제공과 함께 총 3천만원(1인당 50만원)의 작품 활동 보상비를 지급해 실질적 직접 지원체계 창구를 마련했다.

전시 기획안 공모를 통해 최대 60명의 강원 작가를 선정하고, 이들의 작품은 ‘힘내라 강원미술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wtriennales) 온라인 전시관에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전시된다.

이번 공모와 웹전시를 통해 강원 작가를 보다 심층적으로 알리고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독려한다. 신청접수는 강원국제예술제 공식 이메일(gwart.official@gmail.com)로 오는 26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도내 시각예술분야 작가들이 만 4세에서 만 12세 어린이가 따라할 수 있는 미술 놀이를 5분 이내 영상물로 제작하는 ‘강ㆍ키ㆍ트 와 놀자! 집콕 미술 놀이 영상 공모’는 현재 재택교육 중인 어린이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술놀이, 방법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10명의 작가의 미술놀이 영상 작품을 선정해 각 5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영상은 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 SNS에 게재되어 홍보된다. 신청접수는 강원국제예술제 웹하드(www.cloudike.co.kr)에 오는 28일까지 자료를 접수하면 된다.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강원 미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미술 작가들에게 재미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모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이번 공모와 함께 오는 10월, 홍천군 탄약정비공장(결운리365-3), 와동분교(폐교/구.주봉초등학교), 홍천미술관 일원에서 열리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gwcf.or.kr) 또는 강원국제예술제 홈페이지(gwart.kr)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