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기 지도교사 소방청장상도 함께 수상
TV홈쇼핑 결합 소화기, 화재경보기, 완강기 판매방식 재연
창의성과 작품성에서 우수한 평가 받아

홍천고등학교 ‘119안전뉴스’ 전국대회 금상수상(사진=홍천고)

[오주원 기자] 홍천고등학교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금상(전국 2위)을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또한 방송반 지도교사인 신민기 교사도 소방청장상(지도교사 상)을 수상해 기쁨을 두 배로 함께 했다.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대회로 매년 실시되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총 18개 팀이 각도를 대표해 출전, 1차로 제출된 UCC출품작을 7분 이내로 재연했다.

전국대회에서 상을 받은 후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의 기념사진(사진=홍천고)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 권오태 군을 비롯한 8명의 홍천고등학교는 안전을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TV홈쇼핑과 결합해 소화기, 화재경보기, 완강기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재연, 창의성과 작품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여한 홍천고등학교 3학년 권오태 군은“안전 홈쇼핑을 준비하며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