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내 다중이용 피서지 환경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5월부터 오르는 기온에 따라 행락객이 늘어나는 섬강둔치, 병지방계곡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산간계곡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및 분리배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환경감시원 등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환경감시 활동 및 쓰레기 수거, 화장실 청결관리 등 환경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서지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된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는 한편 간이 및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관리 함으로써 횡성군을 찾는 행락객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유진 청정환경사업소장은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피서지 홍보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정비에 전력을 기울여‘다시 오고 싶은 깨끗한 횡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군민은 물론 횡성군을 찾는 행락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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