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둔내면지가 새롭게 태어났다.

둔내면지 첫 발간 이후 20여년이 지나면서 그동안 변화된 둔내면 모습을 현실화하기 위해 둔내면지 증보판을 발간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둔내면지는 2017년 12월 60명으로 구성된 면지편찬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약 2년 6개월에 걸쳐 완성했다.

둔내면 각지에 산재해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집필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권의 문헌으로 발간함으로써, 둔내면민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둔내면의 변화된 모습을 널리 알리는 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후손에게는 둔내면의 찬란하고 자랑스러운 역사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동 둔내면장은 “둔내면지 증보판을 발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둔내면 지역주민 모두에게 널리 활용해 주민화합과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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