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지난 17일 홍천강변 일원에서 홍천군과 합동으로 ‘하계 수난구조 및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각종 수난사고의 선제적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소방서 18명, 홍천군 수상안전요원 50여 명의 현장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훈련은 ▲고무보트를 이용한 수상인명구조 ▲잠수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수난구조장비 실습(드로우백, 구명환) ▲심폐소생술 실습 및 교육 등이 실시됐다.

남궁 규 서장은 “수난사고의 특성상 발빠른 초동대처는 인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서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홍천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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