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민선7기 후반기의 미래 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가 오는 24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일 4개과 신설, 1사업소 폐지를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으로 인해 놓칠 수 있는 현안을 재점검하고, 취임 후 100일을 맞아 부서별 주요성과와 후반기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 계획을 검토한다.

민선7기 취임 후 100일간의 주요성과로는 코로나 19 완벽 대응을 통해 지역 확산을 막고, 신속한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경기 침체 극복 및 군민 생활 안정이라 할 것이다.

또한, 일하는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과 효율성 및 전문성 향상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실시,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남촌일대의 종합개발 계획 마련 등 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이 함께 펼쳐 갈 밑그림을 그렸다.

군은 하반기에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초점을 둬 군정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비대면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군민 숙원사업의 해결책 마련, ktx 역세권 개발과 신 수도권시대 관광명품도시 조성 등을 우선 과제로 삼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무엇보다 군의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모든 과정이 공개되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정책 결정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금번 보고회에 참석하지 않는 일선 공무원들도 정보를 공유해 더 좋은 의견을 도출하고 반영할 수 있는 보고회 자리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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